'어나더 레코드' 서촌을 거니는 신세경..다큐 속 새로운 아름다움[종합]

배효주 2021. 10.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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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을 배경으로 한 신세경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어나더 레코드'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조제',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촌을 배경으로 신세경의 시선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정겨운 일상, 그리고 그 안에 고스란히 담긴 신세경의 솔직한 이야기는 낭만적인 정취와 특별한 감성이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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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서촌을 배경으로 한 신세경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어나더 레코드'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감독 김종관) 제작보고회가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는 10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서울 도심을 거닐며 다양한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면서 진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신세경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조제',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촌을 배경으로 신세경의 시선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정겨운 일상, 그리고 그 안에 고스란히 담긴 신세경의 솔직한 이야기는 낭만적인 정취와 특별한 감성이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신세경은 "작품의 취지가 좋았고, 김종관 감독님과 함께 하는 작업이라 믿고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늘 해오던 작업의 틀에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김종관 감독은 "저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열심히 봤다"며 "신세경 씨와 다큐멘터리를 함께 찍을 줄은 몰랐다. 극영화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멘터리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배우의 장점을 느끼면서 작업을 해야 했다. 연기자로서 봐왔던 신세경의 모습 외에도 여러 모습을 보면서 호기심이 있었다. 일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고, 그걸 다큐멘터리로 표현 해보면 많은 이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이 담기는 게 신선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신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의 배경은 서촌이다. 서촌은 김종관 감독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세경은 "이 작품에 참여하기 전에도 친구들과 한 번 씩 전시를 보러 가거나 맛집에 가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 서촌"이라며 "감독님께서 워낙 잘 알고 계셔서, 제게 숨은 보석을 소개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전보다 친숙해졌고, 서촌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는 10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사진=㈜kt seezn)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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