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공단지 화재 사망 4명 부검 결과 '화재사'

조문현 기자 2021. 10.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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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에 있는 화성농공단지 내 컨테이너 화재 사건과 관련, 숨진 4명의 사인이 '화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청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4명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이 화재사로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는 변사자 중 1명이 방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기 등은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방화자도 사망해 보강 수사를 거쳐 공소권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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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에 있는 화성농공단지 내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사고현장을 통제하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수사관들이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에 있는 화성농공단지 내 컨테이너 화재 사건과 관련, 숨진 4명의 사인이 '화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청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4명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이 화재사로 보인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는 변사자 중 1명이 방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기 등은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방화자도 사망해 보강 수사를 거쳐 공소권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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