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장 집단감염 확산..누적 152명 확진

문다영 2021. 10.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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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종로구 소재 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총 152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6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종사자 126명과 방문자 5명, 가족·지인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동대문구 한 병원에서도 지난 20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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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의무 검사' 행정명령
흥인지문 옆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대문 인근 시장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18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소재 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총 152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6일 시장 종사자가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종사자 126명과 방문자 5명, 가족·지인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다.

현재 관련자 3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시는 첫 감염자가 나온 뒤 2주 넘게 확산이 이어지자 전날 시장 내 모든 점포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이날부터 특별방역단속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한다.

한편 동대문구 한 병원에서도 지난 20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작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5명과 가족 8명 등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확진자가 발생한 학년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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