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빠른 변화·호흡 힘들어"(어나더 레코드)

백승훈 2021. 10. 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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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신세경이 작품 속 배경인 서촌에 대해서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어나더 레코드'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서촌이다.

김종관 감독은 서촌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세경이 균형과 안정을 줄 수 있는 서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랐다.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라는 장르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서촌에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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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신세경이 작품 속 배경인 서촌에 대해서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오전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신세경과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어나더 레코드'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서촌이다. '서울의 도심 경복궁의 서측, 서촌은 특유의 감성과 골목 골목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자신의 작품에서 이미 서촌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는 김종관 감독은 배우 신세경의 발길을 따라 신세경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서촌에서 담아냈다.

이날 신세경은 촬영 장소인 서촌에 대해 "정서적으로 빠른 변화와 호흡을 힘들어 하는데 서촌의 템포가 내 정서와 잘 들어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촌 속 공간들의 취향이 김종관 감독과 닮아있다"며 "공간들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이제는 많이 친숙해졌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관 감독은 서촌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세경이 균형과 안정을 줄 수 있는 서촌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랐다.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라는 장르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서촌에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전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의 공개된 적 없는 특별한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신세경은 직접 서울 도심 속 서촌 동네를 걸어 다니며, 다양한 공간을 찾아가 그 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조제',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까지 독보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아온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8일 시즌에서 첫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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