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한다" 9세 아들 발로 밟은 아빠 입건

임성호 2021. 10. 22.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세 아들을 심하게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신체학대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도봉구 쌍문동 집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게임만 한다고 나무라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하고 아들을 임시쉼터에 분리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9세 아들을 심하게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신체학대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도봉구 쌍문동 집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게임만 한다고 나무라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너 밖으로 나가"라며 아들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고 여러 차례 발로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하고 아들을 임시쉼터에 분리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세 미만의 아동학대 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넘겨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 尹측 '반려견에 준 사과' SNS에…이준석 "상식초월…착잡"
☞ "모더나 접종 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 고통 호소 국민청원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 주한미군에 진료비 부풀린 치과의사, 억대 합의금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숨진 직원…독극물 마신 듯
☞ '누굴까'…미국 내부고발자에 2천300억원 포상금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