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안전사고 예방 효과

김명규 기자 2021. 10.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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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도로 굴착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서울 아현동,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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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남지리에서 군 관계자들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에 따른 현장 탐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뉴스1

(창녕=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도로 굴착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서울 아현동,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6억원 포함 총 26억원을 투입해 창녕읍 지하에 설치된 주요시설물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남지읍 시가지 일원에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전산화해 공공기관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시설물 관리·신설 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읍 지역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완료한 뒤 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창녕군 전 지역에 대한 지하시설물 정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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