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코 오늘(22일) 첫 EP 'police' 발매, 죠지→쿤디판다 지원사격

박수인 2021. 10. 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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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히코가 첫 EP 'police'를 발매한다.

히코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형 알앤비의 진수를 보여준다.

히코는 듀오 '어 홈 비디오(a home video)'로 2019년, 2020년 연이어 두장의 EP를 발매한 바 있다.

히코의 첫 EP 'police'는 22일 자정, 모든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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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티스트 히코가 첫 EP 'police'를 발매한다.

히코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형 알앤비의 진수를 보여준다. 건반과 드럼 비트로 미국 올드스쿨 알앤비와 힙합의 작법을 표현했으며,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사로 한국형 발라드의 감성을 담아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열풍을 일었던 사운드를 바탕으로 노스텔지어를 일으키는 노래를 불렀다. 그는 곡의 감성에 맞게 “지난 기억을 잡아두고자 EP 제목을 폴리스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EP에 함께한 다양한 아티스트도 주목을 끈다. 지난 데뷔 싱글에 참여했던 죠지와 앰포프(ampoff)는 물론,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은 쿤디판다가 곡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이자 사운드 엔지니어 나잠 수가 맡았다.

히코는 듀오 ‘어 홈 비디오(a home video)’로 2019년, 2020년 연이어 두장의 EP를 발매한 바 있다. 그 후 엠비션 뮤직에 소속된 웨이체드(Way Ched)의 앨범 '콤피(COMFY)'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자질을 보여줬다.

히코의 첫 EP 'police'는 22일 자정, 모든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EMA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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