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서 카이트 서핑 즐기던 여성 구조

김낙희 기자 2021. 10.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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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22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람이 약해져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A씨 일행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직후 동료의 빠른 신고로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표류 중 신속하게 구조되지 못하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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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구조대가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여성을 구조했다.(보령해경 제공)© 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해경이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3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22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바람이 약해져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A씨 일행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구조팀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신고접수 13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해변에서 약 300미터 떨어져 있었으며 대형 연과 보드를 연결한 줄에 엉킨 상태였다.

카이트 서핑은 페러글라이딩에 사용하는 대형 연을 보드에 연결, 바람을 이용해 물 위에서 즐기는 레저 스포츠를 말한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 이상이 없어 안전지도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직후 동료의 빠른 신고로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표류 중 신속하게 구조되지 못하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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