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8강..여자복식 2개조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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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과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조와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조가 나란히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은 16강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2 21-12)으로 꺾었고 이소희-신승찬은 니타 바이올리나 마르와-푸트리 사이카(인도네시아)를 만나 2-1(15-21 21-18 21-15)로 승리,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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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과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조와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조가 나란히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1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에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2-0(21-9 21-11)으로 이겼다.
같은 날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은 16강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2 21-12)으로 꺾었고 이소희-신승찬은 니타 바이올리나 마르와-푸트리 사이카(인도네시아)를 만나 2-1(15-21 21-18 21-15)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이제 안세영은 22일 밤 인도의 푸살라 신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같은 날 김소영-공희용은 류 쉬안쉬안-샤위 팅(중국), 이소희-신승찬은 푸티타 수파지라쿨-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와 각각 8강을 앞두고 있다.
반면 여자단식의 김가은(23·삼성생명)은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에 2-1(18-21 22-20 24-26)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고성현(34)-엄혜원(30·이상 김천시청)조 역시 탄 키안 멩-라이 페이 징(말레이시아)에 2-1(21-18 18-21 13-21)로 역전패 해 16강에 그쳤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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