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메콩강변 5개국 우정콘서트 개최..더보이즈·에이티즈 출연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0.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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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의 5개국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콘서트가 22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2일 오후 9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콘서트'를 유튜브 한류전문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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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콘서트©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의 5개국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콘서트가 22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2일 오후 9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콘서트'를 유튜브 한류전문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개최한다.

한국과 메콩 5개국은 2019년 열린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기념해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이번 우정 콘서트는 '문화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한강과 메콩강을 따라 다양한 문화가 이어지고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의 '더보이즈'와 '에이티즈' 외에도 캄보디아의 유명가수이자 배우인 '아옥 소쿤깐냐', 한국인 멤버가 포함된 태국의 '아레나', 내한 공연을 했던 라오스의 '알렉산드라 분수웨이', 케이팝 가수 시스템으로 훈련받은 경험이 있는 베트남의 '리즈' 등이 출연한다.

'더보이즈'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역동적 공연을 펼칠 뿐 아니라, 직접 창덕궁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며 케이팝의 매력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케이팝 팬들과 소통하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랜다.

또한 각국의 전통문화와 축제, 음식,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를 영상으로 소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메콩 우정 콘서트는 30일 오후 8시 아리랑TV에서도 송출한다. 캄보디아 등 메콩 현지 매체들도 방송할 계획이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대를 강화하고 행복하게 하는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 나가는 이때, 문화로 결속을 강화한 한국과 메콩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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