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단골손님 두산, 올해는 모른다..잔여 경기 일정도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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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가을야구 전망이 안갯속이다.
5위로 올라선 SSG와 승차도 1경기로 줄었다.
두산은 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뒀다.
두산은 같은 기간 17경기에서 5할 승률(8승 1무 8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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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승률 1위 KIA도 부담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두산 베어스의 가을야구 전망이 안갯속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일정도 껄끄러운 데다 투타 핵심 선수 이탈로 전력마저 떨어진 상태다.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노리는 팀은 4위 두산부터 7위 NC 다이노스까지 4개 팀이다. 이들 간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살얼음판 승부는 최종전까지 가서 가려질 공산이 크다. 연승 가도를 달린다면 치고 나갈 수 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두산은 21일 SSG 랜더스에 패하며 4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믿었던 '토종 에이스' 최원준이 경기 초반 무너진 게 뼈아팠다.
5위로 올라선 SSG와 승차도 1경기로 줄었다. 22일 SSG와 다시 맞붙는데, 혹 패한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후 일정도 쉽지 않다.
두산은 시즌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뒀다. SSG전이 끝나면 23일부터 3위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25일 하루를 쉰 다음엔 휴식도 없다. 26일 안방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불러들인 후 원정 4연전 길에 오른다. 상대는 SSG(2경기), KIA 타이거즈(1경기), 한화 이글스(1경기)다.
LG는 역전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3무 4패) 밖에 챙기지 못했으나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SSG, 키움은 두산과 직접 5강 경쟁을 벌이는 상대라 더욱 중요한 승부다.
9위에 자리한 KIA도 최근 매서운 고춧가루를 팍팍 뿌리고 있어 껄끄럽다. 10월 20경기에서 10승 4무 6패로 승률 1위(0.625)에 올라 있어 여차하면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
두산은 같은 기간 17경기에서 5할 승률(8승 1무 8패)을 기록했다. 선발진이 무너진 가운데 선전한 것이지만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팀 내 최다 홈런(26개)을 때린 양석환이 옆구리를 다쳐 제외된 뒤 허경민과 정수빈, 김재환의 타격 페이스도 주춤하다. 양석환이 이르면 26일 복귀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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