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면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격..운전자 1명 사망

김명규 기자 2021. 10.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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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11시56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가 났고 사고차 보닛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0시35분쯤 차 내부에서 운전자 A씨(46)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양다리가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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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11시56분쯤 경남 양신시 원동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지난 21일 오후 11시56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쾅하는 소리가 났고 사고차 보닛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0시35분쯤 차 내부에서 운전자 A씨(46)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양다리가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경찰은 급회전 구간에서 단독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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