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화학적 재활용 페트 제품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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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 CR-PET ) 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CR-PET 제품은 국내 유일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생산업체인 SK케미칼과 손잡고 개발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 8월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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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 CR-PET ) 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공개한 CR-PET 제품은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패키지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 CR-PET ) 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식품 용기로서의 기능 유지에도 신경을 썼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 CR-PET ) 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생수병에 보다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더욱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현재 화학적 재활용 페트( CR-PET ) 제품은 식품 접촉면에 용기로 사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의한 공급체계를 갖추는 대로 조기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CR-PET 제품은 국내 유일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생산업체인 SK케미칼과 손잡고 개발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 8월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초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선포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세부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무라벨 제품과 바이오소재(Bio-PET), 물리적 재활용 소재,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 이어지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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