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 시드 투자

김건우 기자 2021. 10.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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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MEUM)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각종 메타버스들을 활용한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믐'처럼 문화 예술, 그중에서 미술 분야에 집중한 메타버스는 국내 최초다. 미술 작품을 메타버스로 전시하고, 온-오프(On-Off) 연계 전시 등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예술업계와 전시시장에 새로운 미래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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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믐 김휘재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MEUM)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믐은 메타버스 전시공간 플랫폼인 '믐'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믐은 2D 작품 사진에서 조각, 오브제와 같은 3D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장으로, 현재 작가 3000여명, 전체 회원 1000명을 기록 중이다. 김휘재 대표는 서울예술고와 서울대 미술대을 거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획을 맡고 있고, 예술사업 정보통신 기술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믐을 이용하는 창작자는 본인만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하고 배경음악을 흐르게 하거나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전시에 목마른 20~40대를 메인타깃으로 개인 스튜디오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전시장에서 실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캐릭터 므미와 제스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플랫폼 '믐'은 미술분야 시장과 메타버스 성장예측 시장,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콘텐츠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작가가 온라인 데이터로 작품 이미지를 CCL라이선스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어 판매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믐'은 국내 전문 미술작가의 80% 이상 점유와 미술관심자 20만명 확보, 전시기관의 디지털트윈 전시회 500건 이상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각종 메타버스들을 활용한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믐'처럼 문화 예술, 그중에서 미술 분야에 집중한 메타버스는 국내 최초다. 미술 작품을 메타버스로 전시하고, 온-오프(On-Off) 연계 전시 등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예술업계와 전시시장에 새로운 미래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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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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