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내년 5월 2차 발사 예정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장중 3000선 붕괴…S&P500 사상 최고

코스피가 3천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에는 나흘 만에 3천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유류세 인하 공식화…LNG 할당관세율도 하향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합니다.  

얼마나 인하될지, 언제부터 적용될지는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2%인 액화천연가스에 대한 할당 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절반의 성공' 누리호, 내년 5월 다시 도전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어제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둔 가운데, 내년 5월에는 실제 위성을 탑재해 2차 발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25층 허용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인 2종 일반주거지역 건물 높이를 7층까지 제한하는 규제를 풀어 최고 25층까지 짓도록 하고, 용적률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히던 규제를 완화해 민간 참여는 물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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