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 끈 중국 헝다그룹, 23일 만기 달러채권이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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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위 부동산개발업체인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이 지난달 내지 못한 달러채권에 대한 이자 8350만달러(약983억원)를 지불유예 만료일 직전 지급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지난달 내지 못한 달러채 이자 8350만달러를 전날 씨티그룹 신탁계좌로 지급했다.
점보 포춘 엔터프라이즈는 헝다의 협력사로 이들이 발행한 채권은 2억6000만 달러(약 3062억5400만원) 규모이며 만기가 지난 3일에서 내년 1월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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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지난달 내지 못한 달러채 이자 8350만달러를 전날 씨티그룹 신탁계좌로 지급했다. 해당 이자는 지난달 23일 만기의 채권쿠폰 이자다. 헝다는 해당 채권이자 지불의 30일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3일을 이틀 앞두고 이자를 급히 낸 것이다.
여기에 헝다의 달러채 상환 기간이 연장되면서 시장 불안감은 다소 완화된 분위기다.
로이터통신이 금융정보회사 REDD(레드) 측 발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헝다는 채권 담보인으로 포함된 점보 포춘 엔터프라이즈 발행 채권의 만기를 3개월 이상 연장했다. 점보 포춘 엔터프라이즈는 헝다의 협력사로 이들이 발행한 채권은 2억6000만 달러(약 3062억5400만원) 규모이며 만기가 지난 3일에서 내년 1월까지 연장됐다.
하지만 헝다는 이외에 여러 빚에 시달리고 있어 불안감이 여전하다. 지난달 29일 내지 못한 달러채 이자 4750만달러(약 558억원)를 내야 하며 지난 11일 지급하지 못한 1억4800만달러(약 1738억원)도 한달 안에 갚아야 한다. 이자 지급일로부터 30거래일이라는 유예 기간이 있어 아직 디폴트로는 분류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헝다그룹이 연쇄 디폴트 사태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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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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