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음원 사재기, 이용자 패턴 분석에 답 있을 것"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1. 10.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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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이용자 교차검증이 수년째 논란거리가 돼온 '음원사재기' 검증을 위한 적극해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음원사재가는 도시전설인가? 사재기검증이 안되는 이유!' 편은 멜론·지니·바이브·플로·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와 유튜브·틱톡 등 해외결과까지 망라하는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음콘협의 시선으로 수년째 제기되는 음원사재기 관련 이슈에 대한 쟁점과 이에 따른 대안들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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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이용자 교차검증이 수년째 논란거리가 돼온 '음원사재기' 검증을 위한 적극해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2일 음콘협 측은 공식 유튜브채널 'OK POP!! (오케이팝!!)'을 통해 콘텐츠 'CHOI'S CHOICE'의 신규회차 '음원사재가는 도시전설인가? 사재기검증이 안되는 이유!' 편을 공개했다.

콘텐츠 'CHOI'S CHOICE'는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이 진행하는 음악 관련 이슈브리핑 콘텐츠다.

'음원사재가는 도시전설인가? 사재기검증이 안되는 이유!' 편은 멜론·지니·바이브·플로·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와 유튜브·틱톡 등 해외결과까지 망라하는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음콘협의 시선으로 수년째 제기되는 음원사재기 관련 이슈에 대한 쟁점과 이에 따른 대안들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특히 의심 음원이용자와 인접순위의 인기가수 음원 이용자의 교차검증에 따른 상관관계 확인을 통해 기존의 검증만으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의심정황들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하며, 관련 전담부서를 통한 재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언급된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해 보았지만 실제로 음원사재기가 있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 곡은 발견하지 못했다. 새로운 검증의 방법으로 사재기 의심 음원 이용자와 인접 순위에 있는 인기가수 음원 이용자가 얼마나 겹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콘협 및 가온차트 브리핑 세부영상은 ‘오케이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음콘협은 음악차트가 주는 산업 통계적 목적과 음악 역사의 기록이란 측면에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정책과 바람직한 팬덤 문화를 위한 환경 조성 등 K팝의 세계화를 위한 업계·팬덤 등 관련 주체들과의 소통을 거듭해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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