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플랫폼' 기업 디어유, 다음 달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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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의 핵심 서비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팬더스트리'(팬+인더스트리) 시장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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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디어유는 22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의 핵심 서비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이다.
'디어유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는 구독자에게 사진, 동영상, 메시지 등을 보내고 팬들은 아티스트의 개인 메시지를 받은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작년 서비스 출시 후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23개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8월 말 기준 구독 수는 120만건을 넘었다.
공모 자금은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영입을 위한 선급금과 메타버스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66억원, 순이익은 54억원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33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천∼2만4천원, 공모 예정 금액은 594억∼792억원이다.
오는 25∼26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1∼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팬더스트리'(팬+인더스트리) 시장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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