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MZ세대와의 소통으로 열린 조직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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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임직원 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열린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현장의 솔직한 의견과 생각을 가감없이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조직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지난 2018년 1기가 조직된 이래 현재 4기 워너비가 운영 중이다.
향후에도 CEO와 임직원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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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임직원 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열린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주니어보드'와 '워너비(Wannabe)'다.
주니어보드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현장의 솔직한 의견과 생각을 가감없이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조직이다. 멤버는 20~30대 MZ세대로 구성되며, 매월 1회 CEO와 정기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4월 구성 후 여러 조직문화 개선 사례들을 만들며, 변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도입된 올리브 프라이데이(5LL-LEAVE FRIDAY) 제도가 그 예다. 올리브 프라이데이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퇴근시간을 앞당겨 빠르게 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여기에 유연근무제를 병행해서 사용하면 더욱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워너비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커뮤니케이션 모임으로 각 직급별 10명씩 구성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지난 2018년 1기가 조직된 이래 현재 4기 워너비가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제안해 제도화시킨다. 현재까지 30여 가지의 새로운 제도와 조직문화 사례가 워너비를 통해 탄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처음으로 CEO와 임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600여 명이 넘는 임직원이 방송을 시청하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CEO에게 직접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에도 CEO와 임직원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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