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산가 66% "코로나후 생애목표 재설정"..건강·노후 1순위

신호경 2021. 10. 22.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자산가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생애 목표를 다시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2일 공개한 한국 자산가 그룹(1천82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6%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설정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2개 시장의 자산가 1만5천6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조사..31% "65세 이전 은퇴 계획"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 자산가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생애 목표를 다시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22일 공개한 한국 자산가 그룹(1천82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6%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설정했다"고 답했다.

재설정한 자산가 가운데 46%는 '건강 향상', 39%는 '편안한 노후'를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조사 대상의 34%는 "코로나로 자산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의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 3가지 요소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40%), 소득 불충분(33%), 저금리(28%) 등이 꼽혔다.

자산가의 31%는 65세 이전 은퇴를 계획하고 있었다. 은퇴 후 주요 예상 소득원은 예금상품(40%)과 정부 연금(38%)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12개 시장의 자산가 1만5천6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hk999@yna.co.kr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촬영 이상설
☞ 尹측 '반려견에 준 사과' SNS에…이준석 "상식초월…착잡"
☞ "모더나 접종 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 고통 호소 국민청원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 주한미군에 진료비 부풀린 치과의사, 억대 합의금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숨진 직원…독극물 마신 듯
☞ '누굴까'…미국 내부고발자에 2천300억원 포상금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