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동현, 역대 6번째 어린 선수로 데뷔 예약

이재범 2021. 10. 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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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정규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김동현은 연세대 1학년임에도 지난 9월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지원해 9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었다.

KCC가 12명의 선수만으로 대구에 내려왔기에 김동현은 22일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대학 재학 중 프로에 데뷔한 선수만 따지면 김동현이 가장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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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정규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코트까지 밟는다면 KBL 역대 6번째 어린 선수 데뷔 기록을 세운다.

전주 KCC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KCC가 2연승을 달릴 때 평균 29분 42초 출전해 13.5점 3.5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한 정창영이 보이지 않았다.

전창진 KCC 감독은 “정창영이 지난 SK와 경기에서 안영준의 포스트업 공격을 수비하다 갈비뼈를 다쳤다”며 “LG와 경기에서 조금 안 좋은 듯 했는데 부상을 당했는데도 투혼을 발휘한 거다. 검사 결과 3주 정도 쉬어야 한다”고 정창영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KCC는 정창영 대신 김동현과 함께 대구를 방문했다. 김동현은 연세대 1학년임에도 지난 9월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지원해 9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었다.

KCC가 12명의 선수만으로 대구에 내려왔기에 김동현은 22일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다만, 출전 여부는 경기를 지켜봐야 할 수 있다.

2002년 2월 15일생인 김동현이 만약 출전까지 한다면 7,189일(19년8개월7일) 만에 데뷔한다. 이는 이우균(19년1개월3일, 6972일)과 양준영(19년2개월19일, 7020일), 송교창(19년5개월8일, 7100일), 차민석(19년5개월26일, 7116일), 서명진(19년6개월5일, 7128일)에 이어 6번째 기록이다.

이날 데뷔하지 못하더라도 6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 6위는 한상웅의 7,297일(19년11개월23일)이다. 100여일 여유가 있기에 김동현은 석 달 안에만 데뷔하면 한상웅을 7위로 밀어낸다.

참고로 이우균부터 한상웅까지는 모두 고교 졸업과 함께 곧바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이다. 대학 재학 중 프로에 데뷔한 선수만 따지면 김동현이 가장 어리다.

KCC는 22일 가스공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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