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홈런 작렬' LAD 테일러, 애틀란타 마운드 폭격..5타점 대폭발 [NLCS]

2021. 10. 22. 11: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가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테일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CS) 5차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맞대결에 3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아주 원맨쇼를 펼치고 있다. 테일러는 1-2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애틀란타 선발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초구 94.9마일(약 152.7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테일러는 3회말 1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프리드를 무너뜨리는 또 한 번의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테일러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테일러는 4-2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크리스 마틴의 3구째 95.9마일(약 153.4km) 싱커를 통타해 이번에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달아나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테일러는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15일 만에 두 개의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테일러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6-1로 앞서 나가고 있다.

[LA 다저스 알버트 푸홀스와 포옹하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