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수원산 터널 공사 연내 착공..내달 공사 발주

우영식 2021. 10. 22.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의 숙원사업으로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 사업이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

22일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 도로 건설사업은 도로구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사업은 1천100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의 숙원사업으로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 사업이 연내 공사를 시작한다.

22일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 도로 건설사업은 도로구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조달청을 통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포천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사업구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달 시공사가 선정되면 연내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7년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이 사업은 1천100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도로가 개통하면 국도 37호선과 바로 연결돼 가평 청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도 가까워 포천 동부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태라 다음 달 시공사가 선정되면 토지 보상과 함께 연내 공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2028년 개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 尹측 '반려견에 준 사과' SNS에…이준석 "상식초월…착잡"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인도네시아, 개고기 업자에 '동물 학대' 징역 10월 첫 판결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 주한미군에 진료비 부풀린 치과의사, 억대 합의금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숨진 직원…독극물 마신 듯
☞ '누굴까'…미국 내부고발자에 2천300억원 포상금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