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생존남녀' 더 독해진 생존 서바이벌 온다 [TV와치]

서지현 2021. 10.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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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에 더 간절한 '생존'을 붙인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11월 1일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을 첫 방송된다.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이다.

또한 MBC는 아이돌 서바이벌과 생존 예능을 합친 '극한 데뷔 야생돌'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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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서바이벌'에 더 간절한 '생존'을 붙인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11월 1일 MBC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을 첫 방송된다.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이다.

특히 최대 상금 3억 원을 앞세운 '피의 게임'은 첫 티저부터 플레이어들의 음모와 배신, 지략 싸움, 눈물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한 플레이어가 "나 너무 걱정돼. 솔직히 인터넷 난리 날 것 같아서"라며 자극성 한 스푼까지 예고됐다.

또한 '피의 게임'은 생존을 위해 정치, 음모, 배신 등 생존을 위한 어떤 수단도 용납되는 룰이 적용된다. 오로지 승리만을 위해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플레이어들의 치밀한 심리전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카카오TV 오리지널도 세상과 분리된 환경 속에서 남녀 각 팀으로 나눠져 열흘간 불꽃 튀는 생존 경쟁을 펼치는 초대형 리얼 서바이벌 '생존 남녀'를 론칭한다. 열흘간의 서바이벌이 종료된 뒤 정해진 규칙에 의해 최종 승리한 팀은 1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무엇보다 MBC '진짜 사나이' 김민종CP가 연출 총괄을, '가짜 사나이' 3Y코퍼레이션 배철순 CP, '와썹맨' 카카오엔터 이건영 PD가 공동 연출을 맡으며 눈길을 끈다. '진짜 사나이'와 '가짜 사나이' 제작진이 만나 보여줄 '케미'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현재 '생존 남녀'는 참가자 모집에 한창이며,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11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올해 말 카카오TV를 통해 콘텐츠 공개 예정이다.

그동안 다수의 방송사에서 서바이벌 포맷을 앞세워 톡톡한 재미를 봤다. 이에 따라 서바이벌은 실패하지 않는 예능 공식이었으나, 최근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포맷들이 등장하며 서바이벌 예능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잃어버렸다.

이에 방송사들은 더욱 자극적으로, 더욱 독특한 콘셉트의 서바이벌 예능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채널A, SKY는 '강철부대'로 최정예 군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을 앞세워 신선함과 밀리터리 스타의 탄생을 뒷받침 했다. 또한 MBC는 아이돌 서바이벌과 생존 예능을 합친 '극한 데뷔 야생돌'을 선보였다.

이 같은 서바이벌 예능의 또 다른 백미는 비연예인 출연자다. '강철부대'에선 육준서, 황충원 등이 타 예능 프로그램까지 진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아이키, 노제, 모니카 역시 광고계와 예능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만 비연예인 출연자의 등장은 사생활 논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잦아 매번 제작진의 검증이 도마 위에 오른다. 자극적인 서바이벌 예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비연예인 출연자의 조합은 신선함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수많은 리스크를 동반해야 한다. (사진=MBC, 카카오TV)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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