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하루만에 3억5000만원 구해줘"..정선희 빚 갚아준 사연

강소영 2021. 10.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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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실이 정선희에 3억5000만원을 구해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개그우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5000만원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 준 사연/개그맨 찐우정! 빌려줘 놓고 갚지 말란 동료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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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이경실이 정선희에 3억5000만원을 구해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개그우먼 이경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실이 하루 만에 3억5000만원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 준 사연/개그맨 찐우정! 빌려줘 놓고 갚지 말란 동료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실은 정선희에 “빚 다 갚았냐”고 물었다.

유튜브 캡처
 
정선희는 “집이 넘어가고 1차 경매가 진행됐고, 2차로 최후통첩이 왔었다”며 “그때 언니한테 전화가 왔었다. 언니가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연락해서 하루 만에 3억5000만원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실은 “원래는 5억원을 갚아야 하는데 급하게 원금만 구했다. 나머지 1억5000만원은 남편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 줬다”고 설명했다.

정선희는 “아직 3명이 계좌를 안 알려주고 있어서 그만큼 홀드 시켰다.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데 내가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3개월에 한 번씩 계좌를 알려달라며 안부 문자를 주고받고 있다”고 어려울 도움을 줬던 이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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