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 규모 팬데믹 이후 최저

윤재준 2021. 10.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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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규모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청 규모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29만건으로 3주연속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실업수당 신청 감소에도 지난 2개월 동안 기업과 고용주들의 구인 규모가 기록 수준일 정도로 고용 또한 둔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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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다우너스그로브의 한 가구점에 직원을 구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다.AP뉴시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규모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청 규모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29만건으로 3주연속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3월14일 기준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붙잡아두면서 감원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실업수당 신청 감소에도 지난 2개월 동안 기업과 고용주들의 구인 규모가 기록 수준일 정도로 고용 또한 둔화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지난 9월 개학에 맞춰 구직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팬데믹으로 실직된 근로자들 상당수가 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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