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 "스포츠는 결과의 비즈니스..잘하든 못하든 이겨야"

김경무 2021. 10. 2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츠는 결과의 비즈니스다."

세계 정상권으로의 재기를 노리며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는 앤디 머리(34·영국). 그가 잘 싸우고도 아쉽게 패배를 당한 뒤 말이다.

머리는 올해 US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세계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와 풀세트 접전을 벌여 2-3(6-2, 6-7<7-9>, 6-3, 3-6, 4-6)으로 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성기 때의 앤디 머리. 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스포츠는 결과의 비즈니스다.”

세계 정상권으로의 재기를 노리며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 끊임없이 나서고 있는 앤디 머리(34·영국). 그가 잘 싸우고도 아쉽게 패배를 당한 뒤 말이다.

머리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안트워프의 하드코트에서 열린 2021 ATP 250 시리즈인 유러피언오픈 단식 16강전에서 2번 시드로 세계 14위인 디에고 슈와르츠만(29·아르헨티나)과 맞섰으나 0-2(4-6, 6-7<6-8>)로 패배했다.

앞서 그는 1회전(32강전)에서는 세계 48위로 파워 히터인 프란시스 티아포(23·미국)와 접전 끝에 2-1(7-6<7-2>, 6-7<7-9>, 7-6<10-8>)로 승리하며 전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세계 172위로 처져 있는 머리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

경기 뒤 그는 “플레이를 잘하든 못하든, 경기에 진다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때도 경기에서 이길 필요가 있다”며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달 동안 몇 차례 경기를 했지만 내가 원했던 만큼은 아니었다”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실망감도 드러냈다.

머리는 올해 US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는 세계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와 풀세트 접전을 벌여 2-3(6-2, 6-7<7-9>, 6-3, 3-6, 4-6)으로 분패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