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하며 부산 역사·문화 체험..30일 '해양선상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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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바다 위를 다니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해양선상아카데미' 가 개최된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21회 해양선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선상아카데미는 바다 위를 항해하며 부산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부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등을 살펴보고, 부산의 현재와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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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다니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해양선상아카데미’ 가 개최된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21회 해양선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선상아카데미는 바다 위를 항해하며 부산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부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등을 살펴보고, 부산의 현재와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코스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 누리마루 – 광안대교 – 이기대 – 오륙도 운항 및 선상아카데미 진행 후 버스를 타고 자성대와 조선통신사역사관을 답사한다.
2코스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 북항재개발지역’ 운항 및 버스로 이동해 중구 개항가도를 도보로 돌아보면서 해설을 듣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문수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항재개발과 함께 21세기 동북아 중심 허브항으로 도약하는 부산이 가진 해양인문학적 자산을 살펴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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