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홈 23연승 끊었다!' 잘 싸운 여자 대표팀, 미국 원정 1차전 0-0 무승부

조영훈 기자 입력 2021. 10. 22. 11:11 수정 2021. 10.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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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22연승을 올리면서 91골 3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미국의 연승 기록을 한국 여자 대표팀이 멈췄다.

윤영글을 비롯한 한국의 수비진에 끝내 막힌 미국은 홈 연승 기록을 22에서 멈추게 됐다.

한국은 그동안 91득점 3실점을 기록한 FIFA 랭킹 1위 미국을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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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홈에서 22연승을 올리면서 91골 3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미국의 연승 기록을 한국 여자 대표팀이 멈췄다. 윤영글의 연속 선방이 눈에 띄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캔자스 시티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여자 피파랭킹 1위 미국과 2021 여자 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홈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국 관중이 경기장에 꽉 들어찼다. 홈 팬들의 일방적 응원과 우세한 피지컬을 앞세워 미국은 한국을 전반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미국은 라인을 높이 올린 채 공을 소유하면서 빠르게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했다. 핵심 자원 알렉스 모건을 비롯해 매건 라피노 등이 한국을 공략했다. 전반 13분 린지 호런이 페널티 박스 바깥 정면에서 시도한 슛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간담이 서늘한 중거리 슛이었다.

한국에는 골키퍼 윤영글이 있었다. 토빈 히스가 올린 크로스를 호런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윤영글 정면으로 향했다. 모건 역시 라인을 완벽히 깨고 히스의 공간 패스를 받았으나, 윤영글이 빠르게 대처하며 이를 선방했다.

전반 27분에는 라피노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 슛이 윤영글 정면으로 향했다.

간혹 한국에도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골을 그대로 발리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장슬기는 이날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미국은 전반 41분 모건의 중거리 슛을 윤영글이 정면에서 선방해 다시 기회가 무산됐다.

미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피노·히스·카타리나 마카리오를 빼고 멜러리 퓨·소피아 스미스·크리스티 미위스를 투입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국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전보다 일방적이었다. 미위스가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번 접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위로 떴다. 윤영글은 후반 11분 상대 코너킥 기회에서 머리에 정확히 걸린 공을 따라가며 선방했다.

후반 18분에는 한국과 친선 경기 2차전을 마지막으로 미국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칼리 로이드가 모건 대신 투입됐다. 로이드는 A매치 314경기에서 134골을 넣은 레전드다. 미국 대표팀 역대 A매치 출장 2위 기록을 보유했다.

후반 31분 절체절명의 위기가 있었다. 로이드가 드리블 돌파 후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 시도했다. 윤영글이 다리를 뻗어 다시 선방했다.

윤영글을 비롯한 한국의 수비진에 끝내 막힌 미국은 홈 연승 기록을 22에서 멈추게 됐다. 한국은 그동안 91득점 3실점을 기록한 FIFA 랭킹 1위 미국을 잘 막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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