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헤파eDX' 임상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이디엑스(HEPA eDX)의 임상을 개시한다.
임상에 성공하면 헤파eDX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간암 조기진단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이디엑스(HEPA eDX)의 임상을 개시한다. 임상에 성공하면 헤파eDX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간암 조기진단 제품이 될 전망이다.
젠큐릭스는 22일 "지난달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헤파eDX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IND 승인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월한 임상 돌입을 시작으로 향후 임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량의 혈액으로도 간암을 발병 초기부터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향후 조기진단과 함께 재발 모니터링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간암 조기진단의 임상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의 왕희정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임상을 주관한다. 왕 교수는 대한간암학회 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간이식과 간담도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내년 1분기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상반기 이내에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와 동시에 정식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 없는 만큼 글로벌 30조원 간암 조기시장을 공략한 헤파eDX 기술의 가치는 매우 높다"며 "검증을 마친 독자적 바이오마커 발굴 역량과 액체생검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간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 액체생검 조기진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로글 잘못된 부분 많아..김선호 억울함 있을 것"..지인 주장 글
- 동료 배우 장점 물을 때마다 "험담 안 하는 것"..김선호 인터뷰 재조명
-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았다" vs 감독은 "꼭 필요"
- "16세 때 남성 두 명이 방에 들어와"..패리스 힐튼의 폭로
- 성인용품 파는 기네스 펠트로..16세 아들이 보인 반응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개그맨 오정태 고생한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월매출 3억' 포기 후 한국행 고민 후배에 "말이 안돼" - 머니투데이
- '트바로티' 김호중, 뺑소니 혐의…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 머니투데이
- "다른 사람 살려라" 끝까지 참스승…100여명에 아낌없이 주고 떠나 - 머니투데이
- 유부녀와의 불륜 봐줬더니 집 나가 살림 차려…남편 "잘못 없다" 뻔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