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웃돈 주고도 못 사는 LG 스탠바이미 100대 판다

가전 전문 양판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LG전자(066570) ‘스탠바이미 TV’를 들고 나왔다. 스탠바이미 TV는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며 지난 7월 출시 후 연일 완판 행진을 잇고 있다.

22일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모바일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 ‘하트라이브’에서 스탠바이미 TV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이날 오후 6시 롯데하이마트 자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으로 나온 스탠바이미 TV는 100대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정가 108만원이지만 행사 카드 이용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2만점도 추가로 제공한다.

인호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상품2팀장은 “하트라이브를 통해 지속해서 이슈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날 선보이는 스탠바이 TV의 경우 모든 혜택 적용 시 판매가보다 9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