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안정보 활용' 신용평가 정확도 개선

2021. 10. 22.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기반 언택트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인 대안정보를 활용한 AI머신러닝 기반 전략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전략 신용평가모형은 금융정보를 보완할 ▷롯데 멤버스 ▷소액 결제 ▷카드가맹점 결제 ▷입출금 계좌 이용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내부 신용평가 과정에 추가해 기존 모형의 성능을 보완하고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평가 정확도를 개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밀착 데이터
AI머신러닝 기반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기반 언택트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인 대안정보를 활용한 AI머신러닝 기반 전략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전략 신용평가모형은 금융정보를 보완할 ▷롯데 멤버스 ▷소액 결제 ▷카드가맹점 결제 ▷입출금 계좌 이용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내부 신용평가 과정에 추가해 기존 모형의 성능을 보완하고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평가 정확도를 개선했다.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O2O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인 ‘땡겨요’에 축적된 정보도 활용해 모형을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빠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맞춤형 특화모형을 적시에 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에 신한은행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Shinhan AI Core Platform)를 도입했다.

또한 카드매출, 재방문 이용수 등 가맹점 결제데이터를 활용한 ‘음식점 특화모형’을 개발함으로써 모형 개선 속도를 높이고 신사업과 우량차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선제적 준비의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으로 모형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큰 만큼 향후 혁신의 속도도 안정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