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제이앤피메디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출사표

정다은 기자 입력 2021. 10.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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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347860)는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와 비대면 임상시험(DCT)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알체라의 AI 영상인식 기술을 탑재한 비대면 임상시험 솔루션 '에어시티(AIIR CT)'와 제이앤피메디의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을 연동 개발하고 공동 영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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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347860)는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와 비대면 임상시험(DCT)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알체라의 AI 영상인식 기술을 탑재한 비대면 임상시험 솔루션 ‘에어시티(AIIR CT)’와 제이앤피메디의 메디컬 데이터 플랫폼을 연동 개발하고 공동 영업을 진행한다.

알체라의 AIIR CT는 기존에 수기로 진행됐던 임상 참여자 본인 인증과 약물 복용 검증을 AI 영상인식 기술로 자동화해 임상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기술 연동은 참여자 인증 및 약물 복용 데이터가 제이앤피메디의 데이터 플랫폼에 자동 입력되는 방식으로, 임상 수행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양사는 AI와 의료 각 분야의 기술 자문과 영업망을 바탕으로 임상 및 생동성 시험 시장 진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AI를 활용한 시장 다각화를 목표해 왔다”며 “이 중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AI 활용 기회가 많은 분야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메디컬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제이앤피메디와 협업하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앞으로 전개될 디지털 기반의 임상시험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최신 기술 적용이 절실"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한 알체라와 함께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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