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제주개발공사, 생수업계 첫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됐다

고동명 기자 2021. 10.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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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생수) 기업 최초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먹는 물은 지정된 검사기관에서 수질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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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페트 적용 '제주삼다수 바이오' 제품 생산 모습(제주개발공사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생수) 기업 최초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환경부의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먹는 물은 지정된 검사기관에서 수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인된 시험분석 체계를 갖춰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연구원들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국제 숙련도평가를 하고 국제기준 시험분석법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지정도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에 맞춰 R&D혁신센터 내 수질검사 전담 부서인 '물환경연구실'을 운영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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