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2021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 내 기업체 인력 수급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전북지부는 박람회에 앞서 참여 업체 2곳(익산시 소재 인력공급업체 (유)신흥, 전주시 소재 도·소매업체 SM유통)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참여 기관들은 집단 상담실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전북지부는 향후 법무보호 대상자들의 지속적인 취업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업체와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신흥 유선자 대표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법무보호대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기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취업 성공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SM유통 허성호 대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 대상자 적극 고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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