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제재조치 미흡 한화생명, 금감원 경영유의 지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088350)보험이 보험 설계사에 대한 제재 절차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22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화생명에 21일자로 이 같은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한화생명은 민원 등의 사유로 설계사를 제재할 때 별도 협의체 없이 소비자보호실장 전결로 제재를 내린 후 자체 종결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제재의 엄정성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관련 제재 절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화생명에 21일자로 이 같은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경영유의 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
한화생명은 민원 등의 사유로 설계사를 제재할 때 별도 협의체 없이 소비자보호실장 전결로 제재를 내린 후 자체 종결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제재의 엄정성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관련 제재 절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화생명은 또 고객 동의 없는 신용정보 변경에 대한 제재 양정(결정) 규정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에 고객 동의 없는 신용정보 변경에 대한 제재의 엄정성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관련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 비석 밟은 이재명 "내란 수괴, 집단 학살범…꼭 처벌해야"(종합)
- "직원들 마신 생수병, 독극물 확인 안 돼"…'생수병 미스터리' 증폭
- 이재명 34%vs윤석열 31%…이재명 33%vs홍준표 30%[갤럽]
- 尹 '개 사과 사진'에…조국 "공감능력 -100 사시오패스"
- 윤석열 '개 사과' 사진 "재미"라고 말했다가...尹캠프 '진땀'
- "떼쓰면 정규직? 아냐" 건보, '콜센터 정규직화' 비판 반박
- '오징어 게임' 美 고담어워즈 2개 부문 지명…이정재 연기상 후보 [공식]
- 김 총리 “일상회복 초기 백십접종자 위주 방역 완화…백신패스도 고려”(상보)
- '사생활 논란' 김선호 분석글에 '이효리'가 언급된 이유
- 섹시 화보로 23억 번 남매 "부모님 빚 다 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