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올 3분기 3만8658회 출동..하루 평균 1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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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구조대가 올해 3분기 하루에 143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분기 구조출동 건수는 총 3만8658회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43건 출동한 셈이다.
전체출동 건수 중 3만2337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2331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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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소방 구조대가 올해 3분기 하루에 143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분기 구조출동 건수는 총 3만8658회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43건 출동한 셈이다.
전체출동 건수 중 3만2337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2331명이 구조됐다.
출동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과 시간대(2만5307건, 78.3%)에 집중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벌집 제거 9632건(29.8%), 교통사고 5152건(15.9%), 동물포획 2998건(9.3%) 순이었다. 이로 인한 구조 인원은 교통사고 676명(29.1%), 잠금 개방 362명(15.5%) 등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장소(공동·단독주택)가 1만2255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철도 6845건(21.2%), 논밭·축사 1400건(4.3%) 등이었다. 구조 인원은 주거장소(공동·단독주택)가 793명(34.1%), 도로·철도 701명(30.1%), 산 232명(9.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9937건(25.7%), 익산 5675건(14.7%), 군산 5293건(13.7%)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구조 인원은 전주 860명(36.9%), 군산 301명(12.9%), 익산 211명(9.0%) 등으로 집계됐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소방정책에 반영해 도민의 119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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