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9회 널리 웨비나' 개최.. 온라인 접근성 향상 모색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분당 사옥 모습. 연합뉴스

네이버는 20일 '2021 제9회 널리(NULI) 웨비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온라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TV에서 웨비나(화상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포용,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관사인 네이버와 계열사 NTS는 모바일 사용 환경에서 화면 전환 시 청각적 피드백이 주어지지 않거나 스크린리더가 일부 텍스트를 읽지 않는 점 등 불편 사례를 소개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사용자의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딩 방법을제안했다.

또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제 기술 표준으로 제정된 'WAI-ARIA'를 개발한 실무자들이 서비스 사용자환경(UI) 구현 단계에서 한층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코드 샘플 'WAI-ARIA UI 라이브러리'를 '널리'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