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도 자격증 시대' 브레인트레이너 박주희, 운동트레이너 도윤

2021. 10.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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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살려 새로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로트 스타에서 트레이너로 변신한 가수들을 만나봤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래 '자기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주희의 부캐릭터는 '브레인트레이너'입니다.

법대 출신으로 항상 공부하는 가수로 유명한 박주희는 코로나19를 오히려 기회로 삼았습니다.

제45회 국가 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에 합격한 박주희는 가수 후배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재능을 베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주희 / 가수 - "두뇌훈련전문가 이게 바로 브레인트레이너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조금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헬스트레이너를 찾아가잖아요. 나의 뇌를 조금 더 활용할 수 있을까 좀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 했을 때 필요한 사람이 브레인트레이너."

'노래하는 운동강사'로 유명한 도윤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여러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꾸준히 운동하며 자격증까지 따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짐승처럼'이란 곡으로 유명한 도윤은 숨겨진 과거가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도윤 / 가수 - "어렸을 때 굉장히 고도비만이었어요. 98kg까지 나갔다가 살을 빼고 했던 경험도 있고 제 주위에서 보디빌더 하다가 다치는 사람도 있다 보니까 제가 경험치가 있었나 봐요. 상대에 맞게 코칭을 해주니까 매우 좋아하시더라고요."

재능 있는 스타들이 노래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이형준 VJ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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