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 10년간의 '노작' 조명..사상 및 당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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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2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집권 이후 10년간 발표한 '노작'을 조명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 등 사상과 당 사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10년간 총비서 동지는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을 발표했다"며 "혁명적 당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교본, 강령적 지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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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민의 당'..'집권 10년' 김정은 체제 선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2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집권 이후 10년간 발표한 '노작'을 조명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 등 사상과 당 사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10년간 총비서 동지는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을 발표했다"며 "혁명적 당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교본, 강령적 지침"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특히 김 총비서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사회주의 강국 건설 위업 실현에서 우리 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켰다"라고 치켜세웠다.
지난 2015년 당 창건 70주년 경축 열병식 연설 등을 상기시키며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당의 존재 방식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라고 천명했다"라고도 했다.
신문은 또 김 총비서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상 강화 등 과업을 제시한 노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 총비서의 지침에 따라 그간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철저히 확립',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 '혁명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 강화', '당 중앙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정치사상적 통일과 단결' 등에 힘을 쏟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북한에서 '노작'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최고지도자의 저서와 담화 등을 일컫는 말로, 북한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의 근거가 된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 집권 10년을 기념해 그의 노작을 되돌아보며 김일성, 김정일에서 이어지는 '유일적 영도체제 확립'을 위해 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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