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위성 궤도안착 실패..관련주 동반 하락

노자운 기자 2021. 10.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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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치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최초의 한국형 로켓(발사체)다.

누리호는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후 1단, 페어링, 2단 분리, 위성 모사체 분리 등의 비행 절차(시퀀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더미 위성(위성모사체)'이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데는 실패하며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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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치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전날보다 6.8%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042370)는 6.4%, AP위성(211270)은 5.5% 내리고 있다. 쎄트렉아이(099320)한양이엔지(045100)는 5.1%, 4.5%씩 하락 중이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최초의 한국형 로켓(발사체)다. 2010년 3월부터 12년 이상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누리호는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후 1단, 페어링, 2단 분리, 위성 모사체 분리 등의 비행 절차(시퀀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더미 위성(위성모사체)’이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데는 실패하며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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