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윤석열, 특정지역 표 필요했나?민주주의 의식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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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후보는 이날 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두환 정치는 군부독재, 언론인 통제하고 지역인들 재산 강탈하고 학생 물고문했다. 사회 억압 분위기였고 어용정당을 만들었고 6월항쟁으로 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대표(대통령)가 되려면 호남이다 영남이다를 떠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 그리고 누군가 누구를 배제하고 차별하는 것들에 대해 질타를 하고 뛰어 넘을 진정한 화합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윤 후보가) 지금 특정 지역의 당원들의 표가 필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갈등 상황들을 자극해 당장의 정치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이미 극복해야할 구태정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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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MBC 라디오 인터뷰서 "전두환 군부독재, 사과 늦었고 미흡"
"대통령은 호남 영남 떠나 국민 상처, 차별 질타하고 화합 중심돼야"
"광주 5·18정신 헌법 전문 맨 앞자리로, 국민 저항권 공유해야"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과 관련해 "`(전두환이) 정치를 잘했다'는 발언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는 뜻이다"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두환 정치는 군부독재, 언론인 통제하고 지역인들 재산 강탈하고 학생 물고문했다. 사회 억압 분위기였고 어용정당을 만들었고 6월항쟁으로 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대표(대통령)가 되려면 호남이다 영남이다를 떠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 그리고 누군가 누구를 배제하고 차별하는 것들에 대해 질타를 하고 뛰어 넘을 진정한 화합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윤 후보가) 지금 특정 지역의 당원들의 표가 필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갈등 상황들을 자극해 당장의 정치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이미 극복해야할 구태정치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윤 후보의 사과에 대해서는 "사과는 단서가 없고 변명이 없어야 한다"면서 "늦었고 부족하고 단서가 달려 있어 미흡하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 정신은 헌법 전문 맨 앞자리에 놓여져야 하고 5·18의 정신을 온 국민이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는 저항권을 가지고 국민들이 나서야 된다라는 민주주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공유를 해야한다"면서 "호남과 함께 구심점을 세우겠다. 호남의 인재들 등용하고, 5·18, 지역발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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