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22일 경찰력 총동원 대대적 음주단속

정재훈 2021. 10. 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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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 기대감 속에 느슨해 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다잡기에 나선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2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관내 13개 경찰서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IC 출구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경찰청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별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며 단속을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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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 기대감 속에 느슨해 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다잡기에 나선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2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관내 13개 경찰서 음주운전 취약 장소와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IC 출구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 교통·지역경찰과 암행순찰팀, 고속도로순찰대, 기동대 등 경찰 150여명과 순찰차 43대를 투입한다.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번 단속은 18일부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밤 10시까지 최대 8명이 모일 수 있도록 완화된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종 모임의 증가 등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경기북부경찰청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별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며 단속을 실시 한다.

또 매월 두차례 이상 도경찰청 주관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연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증가할 수 있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경찰역량을 최대한 집중하는 등 단속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을 인식, 음주운전 근절에 국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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