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고담어워즈 연기상 후보..에단호크와 경쟁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국 고담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1일(현지시각) 제31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 측이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와 더불어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안야 테일러 조이('퀸스 갬빗'),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마이클 그레이이스('러더포드 폴스'), 데브리 제이콥스('보호구역의 개들')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고담어워즈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독립 영화 분야 시상식으로 현지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독립영화 지원기관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에서 주최하며 IFP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이 정해진다. 미국 내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시상식으로, 향후 진행될 시상식들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히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고민 끝에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전작과는 완벽하게 다른 친근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으며, 극한 상황 속 갈등하는 모습의 내면까지 깊이 있게 그려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이정재가 고담어워즈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보일 글로벌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31회 고담어워즈는 오는 11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터널스' 마동석, "한국 출신 첫 마블 히어로"…'깜짝 등장' 안젤리나 졸리와 '찐친 포옹'[종합]
- '이터널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과의 액션, 믿을 수 없을 만큼 신나"
- AOA 찬미, '색다른 김찬미'로 첫 스크린 도전…'사투리→키스신' 파격 연기 | 텐아시아
- '이터널스' 마동석 "'부산행' 이후 할리우드서 많은 제안" | 텐아시아
- '이터널스'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오래 전부터 알던 옛친구 같았다" | 텐아시아
- [종합] 전원주 "아들에게 건물까지 사줬는데…날 사람으로 안 보고 돈 취급" ('금쪽상담소') | 텐
- "우리 김수현이, 김지원이 많이 사랑해주십쇼"[TEN인터뷰] | 텐아시아
- 지효, 매력있는 이쁨...♥윤성빈이 반한 아름다움[TEN포토+] | 텐아시아
- TXT 연준, 귀공자 비주얼에 취한다...심쿵 눈맞춤[TEN포토+] | 텐아시아
- 장기용, 전역 후 첫 복귀작...멋진 국민 연하남[TEN포토+]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