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18명 추가 확진..학교·음식점 집단감염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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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18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지속했다.
충주 확진자 1명은 청주 음식점발 집단감염 확진자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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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18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지속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청주와 충주 각각 8명,제천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13명, 경로불명 2명(증상발현 1명, 조사중 1명), 타시도(영주) 유입 3명이다.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의 여진이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오창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됐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도 4명이 늘어 누적 25명이다.
충주 확진자 1명은 청주 음식점발 집단감염 확진자다. 이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없었다.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69명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909명이 완치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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