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대체로 맑음☀..22일 동해안 중심 돌풍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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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22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뿐 나머지 지역은 2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된다.
동쪽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난주 일요일인 17일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로 초겨울 기온까지 떨어졌던 날씨가 일요일인 24일부터 차츰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한주 내내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2∼4도 웃도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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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22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뿐 나머지 지역은 2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된다. 기온은 다소 쌀쌀하지만 가을 나들이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오전에 시작한 비가 낮에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까지 확대된 뒤 밤에는 경남 동해안까지 강수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변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몽골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상층에서 하층으로 강하게 하강하고, 동해상 고기압에서 동풍류가 차차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에 비구름대가 형성된다. 이 지역 대기 상공 2㎞ 부근에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화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5~30㎜,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동해안 5㎜ 미만이다.
동쪽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2∼23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내려가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일요일인 17일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로 초겨울 기온까지 떨어졌던 날씨가 일요일인 24일부터 차츰 풀리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한주 내내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2∼4도 웃도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제주에는 25일 오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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