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품을 10만원에 산다.. "MZ세대 위한 미술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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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작가 작품을 10만 원에 살 수 있는 미술장터가 열렸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22∼24일 진행하는 '을지아트페어'가 그것이다.
을지로 일대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균일가 10만 원에 판매한다.
윤진호 중구문화 재단 사장은 "신진 작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고, 대중에게는 예술 작품 구매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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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간 ‘을지아트페어’
박소현 등 신진작가 650점 전시
유망 작가 작품을 10만 원에 살 수 있는 미술장터가 열렸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22∼24일 진행하는 ‘을지아트페어’가 그것이다. 을지트윈타워 지하 1층에서 펼쳐지는 이 페어는 올해 3번째로 열린다. 서울시와 중구가 매칭 지원하는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을지로 일대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균일가 10만 원에 판매한다. 대중에게 미술시장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작가들에게는 대중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재단 측은 “젊은 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올해도 같은 가격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올해 페어는 신진 작가들 작품 약 650점을 전시했다. 제11회 겸재 내일의 작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화작가 박소현, 제18회 사진비평상을 받았던 사진작가 송석우, 수창청춘맨숀 기획전을 통해 호평받은 설치작가 박소라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공간서울 기획전시 ‘흘러가는 대로’에 참여했던 오윤 작가의 회화 작품도 나왔다.
아트페어 첫날에는 참여 작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5명의 가능성 있는 작가를 선정, ‘을지아트프라이즈 시상식’을 개최한다. 23∼24일에는 을지아트프라이즈 수상자와 심사위원, 기획자 대담이 진행된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은 선착순이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56명으로 제한된다. 윤진호 중구문화 재단 사장은 “신진 작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고, 대중에게는 예술 작품 구매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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