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1천94억 들여 2023년까지 조성

김영인 2021. 10.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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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중앙근린공원 1구역을 최근 준공한 데 이어 2구역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산 위기를 넘기고 전국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1구역에 이어 2구역 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푸른 공원과 둘레 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민 모습을 상상하며 차질없이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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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공식..26만3천116.1㎡ 규모 조성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1천94억 들여 조성 (원주=연합뉴스) 원주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사진은 조감도. 2021.10.22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중앙근린공원 1구역을 최근 준공한 데 이어 2구역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무실동 성당 옆에서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 기공식을 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상비 포함 총 1천9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2023년 10월까지 전체 사업부지 33만6천581.1㎡ 중 26만3천116.1㎡ 규모로 조성한다.

2구역에는 문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의 삶을 소개하고 인권과 생명, 협동운동 등을 기리는 민주생명기념관과 라이브러리형 어린이 창작 공간인 어린이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또 자연 놀이터와 어린이 수목원을 갖춘 솔샘 배움터 및 비오토피아 등이 들어서고, 공원 외 부지에는 997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2구역은 도시공원 일몰을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LH의 갑작스러운 포기로 사업무산 위기를 겪었다.

이에 시가 5개월 만에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사업비 전액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해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원주 지역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은 2010년 2.23㎡에서 작년 말 6.58㎡로 3배가량 증가했으며 2구역을 준공하는 2023년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산 위기를 넘기고 전국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1구역에 이어 2구역 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푸른 공원과 둘레 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민 모습을 상상하며 차질없이 잘 마무리 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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