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변호사 경력 경찰관 18명 교육수료· 경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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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22일 변호사 경력 경찰관 18명을 대상으로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호사 경력 채용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명씩 변호사 경력자를 선발하고 현재까지 총 139명을 경감으로 임용했다.
이날 12주간의 교육을 마친 올해 상반기 선발자 18명은 경감으로 임용됐다.
이날 김하영 경감(28)이 교육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경찰청장상을, 이은수 경감(35)이 경찰대학장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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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경찰대학은 22일 변호사 경력 경찰관 18명을 대상으로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호사 경력 채용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명씩 변호사 경력자를 선발하고 현재까지 총 139명을 경감으로 임용했다.
올해와 내년에는 '국민중심 책임수사체제' 조기 정착을 위해 선발인원을 연간 4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12주간의 교육을 마친 올해 상반기 선발자 18명은 경감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첫 2년간 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을 비롯, 5년간 수사부서에 근무하면서 현장수사 실무를 배우고 수사부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날 김하영 경감(28)이 교육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경찰청장상을, 이은수 경감(35)이 경찰대학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 경감은 "책임수사체제 하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사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직무역량으로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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