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해협 해저터널부터 북극항로 개척까지.."경협 준비해야"

윤다정 기자 2021. 10. 22.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북극항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등 북방권역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제1차 '2019 북방경제포럼', 제2차 '2020 북방경제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한·러 교류협력 확대 등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강구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경연 '2021 북방경제포럼' 개최..28일 전경련회관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북극항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등 북방권역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북방경제인연합회는 '2021 북방경제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1차 '2019 북방경제포럼', 제2차 '2020 북방경제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한·러 교류협력 확대 등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강구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종만 전 배재대 교수가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한·러 산업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러시아의 프리모스크항과 우리나라 부산항을 모항으로 개발하는 '북극항로 개척과 한·러 통상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는 최형림 동아대 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러 수소에너지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이 발표를 맡는다. 해당 산업 분야에서 산업기술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골자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등 정부 관계자와 미국 및 러시아 대사관, 러시아 무역대표부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두관·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등을 초청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면서 발표와 토론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한편, 초청자는 유튜브 북방경제TV '2021 북방포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있다. 또한 '2021 북방경제포럼 자료집'을 발간해 참가 신청자 모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